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돈키호테

돈키호테 (Don Quixote)- 세르반테스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1869년 볼쇼이 극장에서 초연된 이 작품은 유쾌하고 화려한 희극 발레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며, 경쾌한 스페인 민속춤과 발레를 접목시킨 공연으로 100년이 넘는 시간동안 사랑받는 작품이다. 돈키호테~ 돈키호테 어려서부터 만화로도 접하고 책으로도 접한 돈키호테. 성인이 되고나서 누군가가 막상 '돈키호테 이야기 알아?'라고 물으면 '알지 기사이야기'라고 대답하는게 대부분이다. 그 내용의 전개가 어찌 되는지 속속들이 얘기를 해주는 이가 잘 없다. 돈키호테는 사실 책에서 비춰지는것처럼 '괴짜 기사'는 아닌것 같다. 세르반테스의 책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유쾌한 이야기 속에 현실을 비판하는 내용이 숨겨져 있음을 알 수 있다. 하지만 내가 여기서 얘기..

♠예술문화&음악 2017. 11. 29. 01:00
로미오와 줄리엣

세익스피어의 '로미오와 줄리엣'은 연국, 영화, 음악 등 다양한 장르로 변용됐고, 지금 까지도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. 그 중 발레는 러시아 작곡가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가 1935년 발레음악을 완성하면서 활발하게 창작되기 시작했다. 80여 가지에 이른다고 알려진 무용 '로미오와 줄리엣'..원작과 같은 느낌으로 공연을 할 때도 많지만 이렇게 여러가지 버젼이 있는 걸 보면 무엇이 가장 완성도 높은 로미오와 줄리엣인지 요즘 시대 사람인 나로써는 판단하기가 참으로 어렵다. 다만 내가 같은 제목의 공연을 모던발레, 클래식발레 등 다양한 버전으로 관람했을 때 가장 느낌이 좋았던 건 역시나 발레는 클래식 발레였다는 것이다. 오늘은 영화로도 한번씩은 접했을 만한 로미오와 줄리엣의 내용에 대해 발레 스토리로 ..

♠예술문화&음악 2017. 11. 24. 15:14
라 바야데르

라 바야데르 (La Bayadere) 라 바야데르는 루드비히 밍쿠스의 음악에 맞춰 프랑스 안무가 '마리우스 프티파'에 의해 본래 4막 7장으로 공연 된 발레 작품이다. 바야데르는 '인도의 무희'를 뜻한다. 이 작품은 특히 프리마 발레리나 인 예카테리나 바잼(Yekaterina Vazem)의 자선 공연을 위하여 상연되었다. 러시아 황실 발레단(현 마린스키 발레단)이 상트페테르부르크, 볼쇼이 극장에서 1877년 2월 4일에 초연하였다.     '망령의 왕국'이라고 불리는 이 작품의 한 장면은 모든 고전 발레에서 가장 유명한 부분 중에 하나이다. 사원의 아픔다운 무희 '니키아', 권력과 사랑에서 갈등하는 젊은 전사 '솔로르', 매혹적이고 간교한 '감자티'의 배신과 복수, 용서와 사랑이 극적인 드라마로 펼쳐진다..

♠예술문화&음악 2017. 11. 18. 20:4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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